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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1> 스토리 , 캐릭터 분석, 실화와의 비교

by Nice_guy78 2025. 3. 1.

범죄도시1 포스터

 범죄도시1 스토리 

2004년 서울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형사 마석도와 악명 높은 조폭 장첸의 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서울 가리봉동 일대는 중국 조폭들이 활동하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마석도 형사는 강력반과 함께 가리봉동의 조직 폭력배들을 감시하며 치안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더 강력한 존재가 등장합니다. 바로 하얼빈에서 넘어온 잔혹한 조직 보스 ‘장첸’(윤계상) 입니다.

장첸은 기존의 중국 조폭들을 무자비하게 제거하고 가리봉동을 장악합니다. 그의 방식은 잔인하고 빠릅니다. 칼을 이용한 살해 방식, 조직 내부 배신자까지도 가차 없이 처단하는 모습은 그의 잔혹성을 보여줍니다.

한편, 마석도 형사는 장첸과 그의 부하들이 점점 더 대담해지는 것을 감지합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지만, 장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찰을 조롱하며 범죄를 이어나갑니다. 결국 마석도 형사는 특유의 강력한 주먹과 수사력으로 장첸을 쫓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형사 vs 조폭 구도를 넘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놈들을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생생한 '조폭 소탕작전'이 시작됩니다.

 

 캐릭터 분석

① 마석도 (마동석) - 괴력을 소유한 형사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형사는 남다른 형사의 모습을 보입니다.

  • 압도적인 체격과 괴력을 활용한 맨손 액션
  • 조직 폭력배들을 상대하는 터프한 성격
  • 하지만 시민들에게는 친절하고 의리를 지키는 모습

그의 액션 스타일은 단순히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격투기 기술을 활용한 현실적인 싸움 방식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힘과 괴력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그의 모습은 관객으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날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부하 경찰들과의 팀워크, 범죄자들을 상대하는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② 장첸 (윤계상) - 가장 강렬한 빌런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은 범죄도시1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흑룡파 조직 보스로 등장해 가리봉동을 장악함
  • 말수가 적지만 행동이 잔혹한 스타일임
  • 칼을 이용한 신속한 살해 방식으로 상대를 제거함

특히, 윤계상의 잔혹한 연기는 장첸을 더욱 무서운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사 중 "어이, 깡패들"이라는

대사는 영화 속 가장 유명한 명대사로 남아 있습니다.

 

③ 위성락 (진선규) - 장첸의 오른팔

위성락(진선규)은 장첸의 부하 중에서도 가장 비중있는 역할을 차지합니다.

  • 장첸의 오른팔, 직접 행동하는 냉혹한 부하
  • 무자비한 성격이지만, 장첸 앞에서는 절대 복종
  • 마지막까지 마석도와 대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김

진선규는 이 배역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영화 이후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실화와의 비교 

 실제 사건: ‘왕건이 사건’ (2004년 서울 가리봉동)

《범죄도시1》은 **2004년 서울 가리봉동에서 실제로 벌어진 ‘왕건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흑사파 왕건이파 사건은 조선족출신 32명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검거한 사건으로, 흑사파 두목 양모씨등

일곱명 구속, 그 외 25명이 불구속된 사건이었습니다.

 

실제 사건 개요

  • 2004년, 중국 동북 지역 출신 조직폭력배들이 한국 내 조직을 공격
  • 조직 간의 잔혹한 살인 사건 발생
  • 서울 강력반 형사들이 대대적인 검거 작전 진행

영화와의 차이점

  • 영화에서는 ‘장첸’이 가리봉동을 장악하는 과정이 상세히 묘사되었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조직 간의 싸움이 더 복잡하게 얽혀 있었음
  • 실제 사건에서는 경찰 수사가 몇 달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영화에서는 속도감 있게 압축하여 전개하였음

영화와의 유사점

  • 마석도의 캐릭터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창작
  • 장첸이 중국 동북 지역 출신이라는 설정도 실제 사건과 유사함
  • 칼을 이용한 잔인한 범죄 방식 역시 실제 사건과 상당히 비슷함

《범죄도시1》은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가 아니라,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현실적인 범죄 조직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특히 마석도와 장첸이라는 두 강렬한 캐릭터의 대결이 영화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였으며, 현실적인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